현대건설이 하반기에 경기 용인시 성복리에 1,600여가구의 아파트를 건립, 분양한다.현대는 최근 사업시행자인 새한주택과 이 일대 4만5,000여평의 부지에 아파트 1,660가구 건립을 위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땅은 당초 성주 李씨 종중이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새한측이 아파트 사업을 위해 사들였다.
아파트는 48~66평형의 중대형평형으로 건립되며 평당분양가는 600만원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43번 국도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수원IC까지 10분거리며 분당신도시와 가깝다.
현대는 인근에 조성예정인 성복택지개발예정지구의 기반시설계획이 확정되는 하반기께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02)746-2664.
권구찬기자CHANS@SED.CO.KR
입력시간 2000/05/03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