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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격언 중에 ‘새로운 시세를 사라’는 말이 있다. 주식시장이 본격적인 수익률 게임에 들어가면서 신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종목에 주목할 때라 판단된다. 이들 종목의 특징은 상당기간 상승흐름이 이어지면서 웬만해서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이른바 ‘다이하드’ 주식인 것이다. 빙그레가 대표적인 예이다. 빙그레는 지난 2002년 8월 이후 중기적인 상승흐름이 계속되고 있으며 사상 최고치인 94년 11월의 고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주 말 단기 상승신호인 일봉상 상승장악형이 발생했고 1차 지지선인 20일선에서의 지지를 확인했다. 거래량도 올 2월 이후 점증하고 있고 MACD와 CCI 등 기술적 보조지표들도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다. 주가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며 1차적인 저항선은 4만원 내외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