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골드만 "950이 단기 고점...랠리 쫓지 말라"

골드만삭스는 18일 올해 상반기 한국 경제 시계가 흐릿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랠리가 지속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 임태섭 서울지점장은 이번 상승장이 좀 더 이어질 수도 있겠지만 펀더멘털즈 및 기술적 분석 결과로는 950포인트 근처가 꼭지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은행주가 강세를 띄지 못하는 것만 봐도 내수 부진과 소비자 신용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수가 고점을 찍고 난 뒤에 800대 중반까지 완만한 조정을 받았다가 2.4분기부터 회복되기 시작, 3.4분기에는 하반기 실적 개선 추이가 드러나는데 힘입어1,050선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이번 랠리를 쫓지 말고 기업 실적 및 경제 여건이 확실히 개선될때까지 기다리라고 권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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