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연기금 주식투자 전면 허용 무산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연ㆍ기금의 주식투자를 전면 허용하려던 정부와 민주당의 방침이 무산됐다.민주당 이상수,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는 20일 총무회담을 갖고 여야 쟁점이 됐던 기금관리기본법상의 '주식투자 원칙 금지' 조항을 현행대로 유지하되 연ㆍ기금의 운용계획을 국회에 보고하도록 이 법을 개정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 그러나 각 연ㆍ기금들이 개별법에서 주식투자를 예외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돼 있어 현재 진행중인 연ㆍ기금 투자풀 등은 큰 문제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구동본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