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구시 2003년 U대회개최 이벤트

대구시 2003년 U대회개최 이벤트"이천삼·유대회씨 찾습니다" 「2003(이천삼)씨와 U대회(유대회)씨를 찾아 주세요」 2003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극적으로 유치한 대구시가 U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톡톡 튀는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홍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대구시는 우선 전국에서 「이천삼과 유(류)대회」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찾는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이 행사는 이름이 「2003년과 U대회」와 발음이 같은 사람을 전국에서 찾아내 U대회관련 각종 행사초대는 물론 홍보요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함께 번호가 2003인 차량찾기운동도 전국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펼친다.2003이라는 차량번호를 가진 운전자가 대구 U대회의 앰블렘이나 각종 홍보물을 부착해서 차량을 운행할 경우 주유티켓을 주거나 U대회 입장권를 나눠줄 계획이다. 대구시 여희광(呂熙光)문화체육국장은 『2003년 U대회를 유치했지만 국민들은 물론 대구시민들조차 대회 개최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어 이같은 이벤트를 준비중이다』며 『각종 이벤트를 통해 대구시민들과 국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대회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밖에 U대회와 2002년 월드컵 대구예선, 지역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쉬메릭을 팩키지화해 공동으로 국내외에 홍보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이를위해 다음달 경주에서 열리는 경주문화엑스포 기간동안 세가지 상품을 동시에 소개하는 패션쇼 및 다양한 설명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태일기자TIKIM@SED.CO.KR 입력시간 2000/08/21 20:3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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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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