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폰패킹 스캔들을 야기한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에 대해 미 연방수사국(FBI)까지 조사에 들어갔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FBI는 머독 소유의 뉴스코퍼레이션이 9ㆍ11 테러 희생가 가족들의 휴대폰을 도청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