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풍수해보험 시행 지역 다음달부터 전국 확대

태풍ㆍ홍수 등 풍수해로 주택ㆍ온실ㆍ축사 등이 피해를 입을 경우 복구비의 90%까지 보험금으로 탈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 가능지역이 다음달부터 전국 희망지역으로 확대된다. 소방방재청은 동부화재ㆍ삼성화재ㆍ현대해상 등 3개 보험사와 약정서를 체결, 4월1일부터 풍수해보험 시행 지역을 31개 시ㆍ군ㆍ구에서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정부에서 보험료의 61~68%(기초생활수급자는 94%)를 지원해준다. 우선가입 대상자는 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해 선정된 재해위험지구(619개) 거주자, 재해복구자금 등의 정책자금 수령자(8종) 등이다. 소방방재청은 또 주택ㆍ온실(비닐하우스 포함)ㆍ축사로 한정돼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 대상 시설물에 소상공인 상가ㆍ공장 등을 추가하기 위해 올 하반기 중 일부 지역을 선정, 시범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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