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신세계百 내달 10일 천안 충청점 오픈

신세계백화점이 다음달 10일 천안에 아홉 번째 점포인 ‘충청점’을 개점한다. 28일 신세계는 천안 지역에 개점하는 백화점 이름을 충청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충청도 상권 공략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청점은 경부고속도로 천안 IC와 천안 버스터미널 인근의 교통요지인 천안시 신부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극장ㆍ서점ㆍ문화홀ㆍ문화센터ㆍ갤러리ㆍ조각공원 등 다양한 임대 및 부대시설을 갖췄다. 기존 야우리백화점과의 경영제휴를 통해 운영되는 충청점은 먼저 동관을 개장하고, 내년 상반기에 야우리백화점을 리뉴얼한 서관을 열어 충청지역 최대 복합쇼핑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신세계는 “충청도 광역 상권을 겨냥한 대형 점포의 위상을 갖췄고 ‘충청도 대표 백화점’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점포 이름을 충청점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손기언 점장도 “충청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복합 쇼핑 랜드마크로서 지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대표백화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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