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성호, 日 장타선수권 2연패


‘괴력의 장타자’ 박성호(20)가 일본장타 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다. 박성호는 15일 일본 시즈오카현 토메이골프장에서 열린 일본장타자선수권대회(드라이브콘테스트) 최종 결승에서 404야드를 기록, 371야드에 그친 나이토우 다카시를 누르고 2년 연속 우승했다. 지난해 챔피언 자격으로 24명이 겨루는 본선에 자동 출전한 박성호는 첫 경기에서 ‘2008 한국 장타왕’ 공평안(26)과 만나 371야드로 이기면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후 8강전에서 이날 개인 최고 기록인 406야드, 준결승에서 386야드로 승리했고 결승전에서도 404야드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그는 헤드 로프트 5도, 샤프트 길이 50인치에 강도 ‘쿼드러플X’인 웍스 CBRR 제품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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