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삼성전자ㆍSK텔레콤과 공공정보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개 기관은 ▦공공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모바일 바코드를 이용한 서울시 공공정보 서비스 개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보기술(IT)산업 활성화를 위한 서울앱개발센터 구축 ▦모바일서울(m.Seoul) 사이트 활성화 등의 사업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시는 또 모든 이동통신사와 스마트폰 제조사가 애플리케이션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베이스를 단계적으로 개방해나갈 방침이다.
지난 2월 이들 기관이 협력해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천만상상 오아시스' '공중화장실 위치 찾기' '서울 교통정보' 등은 이달 말부터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서비스된다.
서울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서울시가 '2010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선발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이며 총 70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은 서울시청과 산하 사업소에 분산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오는 6월22일부터 7월23일까지 주5일 하루 6시간씩 근무하며 하루 2만5,000원(중식비 포함)의 보수를 받는다. 이와 별개로 시내 25개 자치구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자치구로 문의하면 된다.
외국인 버스 서비스 평가단 운영
서울시가 외국인 유학생과 직장인으로 구성된 '외국인 버스 서비스 평가단(Mystery Passenger)'을 운영한다.
외국인 12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오는 26일까지 연남동ㆍ서래마을ㆍ한남동 등 외국인 주요 거주지와 도심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 45개와 정류소 70여곳에서 버스 운전자의 서비스와 안전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정류소에서 외국인에게 필요한 정보가 제공되는지 등을 확인한다.
서울시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대비해 10월께 2차 평가단을 투입해 주요 호텔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 영등포구 'YDP 과학창의센터' 수강생 모집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6월4일까지‘YDP 과학창의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중학교 2학년생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50명을 선발한다.
과학창의센터는 이화여대 WISE거점센터가 주관하는 실험 중심의 수학ㆍ과학교육과 독서지도를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대 기초교육원의 김훈기 교수와 박준우 이화여대 화학과 명예교수 등 6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기간은 7월10일부터 12월11일까지로 매주 둘째ㆍ넷째 토요일 오전9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이화여대에서 총 13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