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철도청, 철도건설본부 대폭 물갈이

철도청은 공사비리 예방을 위해 최근 철도건설본부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철도청은 지난달말까지 본부장을 포함한 철도건설본부 5급이상 직원 29명중 85%인 25명을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8일에는 1년이상 근무한 6급이하 직원 2백17명중 1차로 72명을 타부서로 인사발령한데 이어 곧 비슷한 규모의 추가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철도청은 지난 8월 전임 철도건설본부장이 수뢰혐의로 구속되는 등 물의를 빚어왔던 공사비리 근절을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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