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패션과 영화가 만났다

FnC코오롱 영화제 후원등 영화 마케팅 풍성

“패션과 영화가 만났다.” 패션업체들이 영화제를 후원하고 소비자 대상 시사회를 개최하는 등 영화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FnC코오롱의 캐주얼 브랜드 1492마일즈와 여성 브랜드 쿠아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제9회 부천 판타스틱영화제를 후원한다. FnC코오롱은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스텝복과 티셔츠를 지원하고, 영화제 기간 동안 이동 동영상 차량을 이용해 브랜드 CF를 방영할 계획이다. 또 영화제 주 행사장내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며 1492마일즈와 쿠아 고객들에게는 영화제용 티켓을 제공하는 고객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LG패션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는 자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영화 시사회를 실시하고 있다. LG패션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시네마 클럽 데이로 지정, 추첨을 통해 50커플을 초청해 시사회를 열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매달 2회씩 서울 등 주요도시에서 영화 시사회를 개최하고, 시사회 당일 횔라 제품을 착용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휠라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자사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최신 개봉영화 초대권을 증정한다. 캐포츠 브랜드 EXR도 할리우드 블록 버스터 영화 ‘우주 전쟁’의 단독 시사회를 개최하고 우주전쟁 티셔츠, 오리지널 포스터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