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상품시황/18일] 달러선물 2월물 1,123.6원 마감

18일 달러선물 2월물은 개장초반 1,120원대가 힘없이 무너지며 1,118원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이후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고 심리적 지지선인 1,120원이 지켜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계단식 오름세를 이어가다 오전 11시29분께는 1,125원선을 넘어서는 강세를 나타냈으나 외국인들이 주식매수를 위해 달러매도물량을 쏟아내는 바람에 추가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일중 고점을 중심으로 소폭의 오르내림을 거듭하다 전일보다 3.2원 오른 1,123.6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는 3,600계약으로 다소 활발했다. 국채선물 3월물은 현물금리가 소폭 상승하고 투신권 환매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화되면서 장중내내 약세를 나타냈다. 전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95.17포인트로 첫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현물시장에서 장기물의 실거래 금리와 고시 금리 차이가 줄어 들면서 국고채 금리가 소폭 올라 선물가격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매도 물량이 지수의 추가하락을 이끌면서 전일보다 0.24포인트 밀린 95.2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CD선물 3월물 역시 거래량이 20계약으로 극히 부진한 가운데 0.08포인트 떨어진 92.11포인트를 기록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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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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