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강세 행진을이어가고 있다.
2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1%(4.30달러) 오른 온스당 429.90달러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금값 강세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금값은 지난 4월1일 온스당 433달러로 1988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은 바 있으며 지난 5월 중순 이후에도 16%나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