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짝퉁’ 박상민 임모씨, 박성민으로 개명 왜?…사칭가수에서 이미테이션 가수로 변신

‘짝퉁 박상민’이 박성민으로 개명하고 활동에 나섰다. ‘짝퉁 박상민’ 임모씨가 최근 박성민이란 이름의 이미테이션 가수(노래와 외모 등을 흉내 내며 활동하는 가수)로 활동을 재개했다. 박성민은 서울 인근의 유명 나이트클럽 및 지방 행사 등에 다니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울 중심가에는 유명 가수와 나란히 나이트 클럽 홍보 포스터를 찍은 박성민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임씨는 지난해 박상민 행세를 해 박상민에게 고소당한 후 대법원으로부터 유죄가 확정됐다. 이후 ‘이미테이션 가수’로 방향을 전환했다. 박상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임씨가 박성민이란 이름의 이미테이션 가수로 활동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용서를 빌고 법의 처벌을 받았기 때문에 더는 나쁜 감정이 없다. 단, 박상민의 이미지를 따라 하는 가수이니만큼 앞으로 활동하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박상민은 8월 발매한 13집 앨범 <일 더하기 삼>이 1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한국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