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 주가 반토막 종목 15개나

◎연초비 30%이상 하락도 10여개코스닥시장의 주식 매수 기반 부족으로 연초대비 주가가 절반이하로 하락한 종목이 15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증권업협회가 코스닥시장 등록기업의 연초대비 주가추이를 조사한 결과 형진건설, 사조상호신용금고, 보성중전기 등 15개 기업의 주가가 연초보다 절반이하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형진건설의 경우 연초 주당 5천3백원이던 주가가 11일 종가기준 3백70원으로 하락해 93.02%의 주가하락률을 기록했다. 또 사조상호신용금고(연초대비 주가 하락률 74.89%), 보성중전기(〃 69.17%), 교하산업(〃 66.67%)등도 주가가 연초의 3분의1 수준으로 급락했다. 이 밖에 주식입찰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기업들중 아토, 서울시스템, 윤영, 인터링크시스템, 황금에스티, 대신전연 등 10여개사가 입찰가격 또는 연초 주가보다 30%이상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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