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소니에릭슨 안드로이드폰 5월 상륙

싱가포르서 스마트폰 5종 공개

휴대폰 '빅5'중 하나인 소니에릭슨이 이르면 5월 자사의 첫 안드로이드폰인 '엑스페리아 X10'을 국내에 선보인다. 소니에릭슨은 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디어행사에서 '엑스페리아 X10' 등 5종의 전략 스마트폰 모델을 공개하고 올해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이중 '엑스페리아 X10'은 소니에릭슨 최초의 안드로이드폰으로 유럽, 일본 등을 거쳐 이르면 5월 SK텔레콤을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 신용카드보다 작은 크기로 만든 '엑스페리아 X10 미니'를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페리아 X10은 '몬스터(Monsterㆍ괴물)폰'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스마트폰으로 ▦1GHz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8.1메가 픽셀 카메라 ▦4인치 대형 화면 ▦멀티터치 기능 등을 갖추는 등 강력한 사양을 자랑한다. 특히 페이스북과 트위터,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타임 스케줄' 과 음악과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들을 손쉽게 찾아주는 '미디어 스케이프', 통합검색기능인 '인피니트 버튼' 등을 갖추는 등 단말기가 가진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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