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신재생에너지 활용사업

인천항만공사(IPA)는 국내 항만으로는 처음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 항동 7가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지열과 심야전기를 이용한 수축열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사업'을 추진해 그린항만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한국전력과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지열활용을 위한 현장조사를 벌이고 201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IPA는 제1국제여객터미널의 경우 지열을 활용할 경우 에너지 절감효과가 탁월한 데다 사업성이 높다고 판단, 전국 항만 가운데 처음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6~17도 수준의 제1국제여객터미널 지하 온수를 끌어올려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냉난방시설을 가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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