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용지 20쪽 분량으로 첫 발간된 1월호에는 중앙정부의 주요정책과 사업 11건, 다른 자치단체의 우수시책 44건, 울산시와 구·군의 새로운 시책과 현안사업 8건 등 모두 63건의 참신한 행정 시책과 아이디어들이 선보였다.특히 이번호에서는 정보통신부의 새로운 천년 이벤트 행사와 건설교통부의 고속도로의 노선 번호제, 국립수산진흥원의 「인공 미니바다를 육지에 만든다」등이 소개됐다.
또 서울시의 「동사무소 콜라텍 등장」, 부산시의 「공무원도 시민단체 가입」, 인천시의 「칭찬하고 싶은 공무원 포상제」, 수원시의 「화장실 주제 관광코스등장」, 동해시의 「환경가계부 무료배포」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시는 매월 100부를 발간해 본청과 5개 구·군, 사업소 등에 배부하고 반응이 좋을 경우 발간부수를 늘릴 방침이다.
울산시관계자는 『광역 행정체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기획능력을 향상하는게 시급하다』며 『일선 공무원들이 수시로 월간뉴스를 보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김광수기자K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