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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부천승마협회 지구력승마대회 10km 우승

2위 KRA·3위 문경호스랜드

평창에서 열린 전국지구력승마대회에 참가한 KRA3 팀이 제주산 조랑말을 타고 강을 건너고 있다. /사진 안덕삼씨 촬영·생활체육연합회 제공


[리빙 앤 조이] 부천승마협회 지구력승마대회 10km 우승 2위 KRA·3위 문경호스랜드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 평창에서 열린 전국지구력승마대회에 참가한 KRA3 팀이 제주산 조랑말을 타고 강을 건너고 있다. /사진 안덕삼씨 촬영·생활체육연합회 제공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최근 평창군 평창읍 종부 둔치 일원에서 열린 전국 지구력승마대회 10km코스에서 부천승마협회가 합산 기록 2시간27분36초로 우승했다. 28개팀 기수 200명, 마필 150두가 출전, 성황을 이룬 이번 대회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10km코스의 2위는 KRA3팀, 3위는 문경호스랜드가 차지했다. 특히 이 번 대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국내 마필산업 육성 장려를 위해 1억원을 지원했고 KRA, 제주도팀 등에서 제주산마(조랑말)로 팀을 구성, 30두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모두 제주산마로 출전한 KRA3팀은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을 입증이라도 하듯 10km 단체 2위에 입상, 박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정성규 생활체육연합회 사무처장은 “지구력경기대회의 참가 인원이 대회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오는 9월 20일 나주에 이어 10월3일 부여에서도 지구력경기가 예정돼있는 등 승마 붐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번 대회에는 김성순(민주ㆍ송파병)의원도 10km부문에 참가, 완주해 눈길을 끌었다. ■ 지구력 승마경기(Endurance)란 승마의 마라톤에 해당하는 장거리 경주로 최근 국내에 도입돼 활성화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40, 60, 80, 120, 160km의 코스로 시합을 하지만 도입단계에 머물고 있는 국내에서는 마필보호 차원에서 10, 20, 30km의 단거리 코스만을 채택하고 있다. 코스 중간에 말에게 마실 물을 준비해 놓고 있으며, 수의사가 심박수 등 말의 상태를 체크해 순위가 앞서더라도 맥박이 빠르거나 건강상태가 안 좋을 경우 실격 처리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 [리빙 앤 조이] 럭셔리 리조트 허니문 만나다 ▶ [리빙 앤 조이] 신혼여행 경비 절약 하려면 ▶ [리빙 앤 조이] 리조트 주변의 관광명소들 ▶ [리빙 앤 조이] 바캉스 후 피부 관리요령 ▶ [리빙 앤 조이] 땀띠는 피부, 아토피는 몸속을 다스려야 ▶ [리빙 앤 조이] 천년신라 '궁궐속으로~' ▶ [리빙 앤 조이] 경마 둘러싼 기록들 ▶ [리빙 앤 조이] 부천승마협회 지구력승마대회 10km 우승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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