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성재기(46) 남성연대 대표의 시신이 29일 오후 서울 서강대교 남단에서 발견됐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10분께 마포대교에서 1.4㎞ 가량 떨어진 지점인 서강대교 남단 밤섬 부근에서 순찰하던 도중 수면 위로 떠오른 성씨의 시신을 발견, 수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