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TX팬오션, 브라질 최대 철강사 감사패 받아

STX팬오션이 브라질 최대 철강기업 거다우 아소미나스로부터 수송 물량 1,000만톤 돌파 기념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TX팬오션은 아소미나스와 지난 1997년 47만톤의 석탄을 실어 나르는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14년 동안 총 1,044만톤의 물량을 수송했다. 마노엘 비토 아소미나스 부사장은 “STX팬오션의 우수한 서비스 덕분에 원자재의 적시 도입과 제품 수출이 가능했고 이는 당사의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거다우 아소미나스는 1901년 설립된 거다우 그룹이 2003년 아소미나스사를 인수하면서 탄생한 기업으로, 브라질 최대 철강 생산 그룹이다. 배선령 STX팬오션 부사장은 “STX팬오션의 글로벌 인지도가 크게 향상된 만큼 앞으로 브라질뿐 아니라 기타 남미, 중국과 같은 전략지역에서의 신규 사업 기회 및 선화주간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