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화재 신용등급 2단계 상향 'A'로

삼성화재 신용등급 2단계 상향 'A'로삼성화재의 신용등급이 두단계 올라 A(EXCELLENT)등급에 안정적이라는 전망을 받았다. 삼성화재는 보험사 전문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A.M.BEST사가 21일 신용등급을 지난해 A-등급에 긍정적이라는 전망에서 A등급에 안정적이라는 전망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A.M.BEST사는 한국의 보험산업이 진입장벽 철폐, 신판매채널 도입에 따른 경쟁심화와 인수합병, 청산 등 잠재위험과 시장변화가 예상됨에도 삼성화재의 자본창출력, 확고한 시장지위, 월등한 판매망, 총체적 영업전략 등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약화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돼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자동차·장기·일반보험 등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영업실적을 거두면서 지난해 3월 말 26.7%의 시장점유율과 415.2%이던 지급여력비율이 지난 3월 말 27.2%와 521.8%로 상승했다. 한편 독일의 알리안츠와 미국의 AIG, 일본의 동경해상이 최고 등급인 A++이고 미국의 최대 보험사인 올스테이트가 A+로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입력시간 2000/09/21 19:1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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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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