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겹호재에 2,000선 회복…2,007.58p(종합)

코스피 지수가 호재가 겹치며 4개월 만에 2,0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감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89포인트(2.92%) 상승한 2,007.5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부양을 위해 3차 양적완화를 시행키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국내 투자심리도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며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해 코스피 지수는 4개월 만에 2,0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쳤다. 또 장중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 지수 상승폭은 더욱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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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34포인트(0.26%) 내린 519.14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20원 내린 1,117.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도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1.83% 상승했고 대만 지수는 2.10%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지수는 1.13%상승하고 있고 홍콩 항셍 지수는 2.88%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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