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종금이 조만간 대규모 외자를 유치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대량거래속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와관련 회사측 관계자는 『외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을 사실』이라면서 『금액과 투자자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아세아종금이 1억달러 정도의 외자를 미국계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만간 유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외국인투자자들이 아세아종금이 이번 외자도입을 계기로 투자은행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아세아종금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이 올들어 1·4분기에 300억원의 흑자로 전환됐다』면서 『리스 및 장기대출등 통상적인 영업활동 이외에 유가증권투자에서 많은 이익을 내고 있어 올 회계연도에 400~500억원의 흑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세아종금은 지난해 IMF영향으로 183억원의 적자를 보였다. ]
/이정배 기자 LJBS@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