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여야 3당대표 회동 추진… 내주초께
"금융·경제 위기극복 협력 당부할것"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이명박 대통령은 다음주 초께 여야 3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 회동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또 지방경제 활성화 방안은 다음달 둘째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청와대의 한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다음주 초 여야 3당 대표들을 초청해 G20 금융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금융ㆍ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의 노력을 설명하고 경기침체ㆍ대량실업 등을 최소화하고 경제 살리기를 위한 각 당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전날 청와대로부터 이 같은 회동을 제안 받고 "잘 생각해보자. 시간이 급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28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공식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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