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달 공급물량 적다/유상증자 3,016억 등 7,000억뿐

◎이달 1조1,000억 상회8월중 증시수급상황은 직·간접적인 공급물량이 약 7천억원 규모로 7월 1조1천억원 규모에 비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30일 동서증권에 따르면 주식공급측면은 기업공개는 없고 유상증자만 3천16억4천만원으로 7월의 5천1백79억8천만원에 비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8월중 신규로 주식전환이 가능한 전환사채(CB)는 7월의 1천1백40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한 약 6백20억원으로 이중 주가가 전환가를 상회해 주식으로 전환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한솔텔레컴, 엔케이디지털, 한솔판지 등 3개사로 약 3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8월중 만기도래하는 신용만기 물량 역시 약 3천7백억원으로 7월의 5천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수요측면에서는 최근 약 11억달러 규모로 설정된 외수펀드의 매수세 지속과 7월들어 순매도규모를 대폭 축소, 지난주부터 매수우위로 전환했던 기관들이 경기호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매수규모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안의식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