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시] 외국인배낭족 이태원, 비빔밥 선호

[서울시] 외국인배낭족 이태원, 비빔밥 선호외국배낭족,`이태원',`비빔밥',`광화문 여관' 선호 외국인 배낭족이 서울에서 가장 즐겨 찾는 곳은 이태원이고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비빔밥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배낭 여행객 7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저렴한 가격에 영어소통이 가능하고 이국적인 음식점이 많아 외국인 「쇼핑천국」으로 통하는 이태원이 역시 관광명소 1위로 꼽혔다. 이어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남대문, 롯데월드, 인사동 등이 인기 순위의 앞자리를 차지했다. 음식의 경우 비빔밥이 가장 인기가 높았고 볶음밥, 불고기, 버섯전골, 닭갈비, 따로국밥, 만두국, 돌솥비빔밥, 해물전골, 잔치국수 등이 그 뒤를 차지했다. 어 김치를 비롯해 빈대떡, 파전, 녹두전, 김밥, 쌈밥, 수제비, 잡채 등도 선호하는 음식메뉴 30위에 포함됐다. 숙박업소의 경우 전통고궁이 많이 있는 광화문, 인사동 일대를 비롯해 역삼동, 테헤란로 등 강남의 2만∼3만원대의 저렴한 모텔·여관급 숙박업소가 알뜰한 배낭족에게 인기가 높았다. 한영일기자HANUL@SED.CO.KR 입력시간 2000/05/23 17:59 ◀ 이전화면

관련기사



한영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