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개인·외국인 매수로 나흘째 상승(10:00)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 13일만에 670선을 회복했다. 3일 오전 10시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94포인트(1.19%) 오른 673.1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가 장중 670을 넘어선 것은 3월15일 673.15 이후 처음이다. 이날 지수는 수출호조와 최근 연속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5.75포인트(0.86%) 오른 670.96으로 출발한 후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흐름을지속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억원과 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비금속 업종만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을 뿐 나머지 업종은 모두 상승세다. 금융업종이 3.31%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인터넷, 운송장비, 일반전기전자,화학,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등도 1% 이상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NHN(0.67%)은 나흘째 오르며 30만원대에 안착하고 있으며 엠파스(1.33%), 다음(0.24%), KTH(1.39%) 등 여타 인터넷업체들도 실적개선 전망에 동반 강세다. CJ인터넷(5.00%)과 네오위즈(0.38%), 한빛소프트(1.37%), 웹젠(0.22%), 써니YNK(3.26%), 액토즈소프트(0.87%), 소프트맥스(0.93%) 등 게임주들은 증권사들의 잇따른 호평 속에 오름세다. 신화인터텍(8.05%)과 서울반도체(1.74%), 범우이엔지(0.72%) 등은 이날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는 증권사들의 평가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크리스탈은 항암제 연구 개발 소식 속에 3.74% 급등, 사흘째 강세를 지속하고있다. 유진로봇(6.38%)과 이니텍(4.27%), 에이디칩스(5.72%), CMS(3.53%), 시스윌(2.68%), 위고글로벌(1.04%) 등 로봇 관련주들은 미국 뉴욕타임스가 국내 로봇산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도한 가운데 동반 오름세다. 키움증권은 4월 긍정적인 증시 전망에 힘입어 8.05% 급등, 이틀째 강세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11개 등 633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20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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