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유로존 지난해 3분기 경상수지 83억유로 적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경상수지가 세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지난해 3ㆍ4분기 경상수지가 83억유로의 적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유로존 경상수지는 지난 2009년 4ㆍ4분기에 8분기 만에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지만 다음 분기인 2010년 1ㆍ4분기에 바로 다시 적자(218억유로)로 돌아선 이후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ㆍ4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의 0.4%이다. 한편 지난해 3ㆍ4분기 EU 전체 경상수지 적자는 GDP 대비 0.6% 수준인 197억유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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