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철관은 국내 주철관 시장점유율 1위(71%) 업체로 수질오염 프로젝트의 수혜주 꼽힌다. 시가총액은 980억원에 불과하나 현금성 자산은 77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주철관의 기술적 포인트는 2가지다. 첫째는 7월말 이후 지속되고 있는 3,500~4,500원의 박스권 돌파여부와 지난 2월 이후 이어진 상승 삼각형 패턴을 완성할 지 여부다. 일반적으로 상승 삼각형 패턴은 상승패턴으로 해석한다. 공교롭게도 모두 4,500원 돌파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4,500원 돌파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4,500원 돌파에 성공한다면 주가는 한단계 레벨업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들어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고, 기술적 보조지표인 MACD와 CCI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추가 상승이 기대되는 만큼 조정시 매수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