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여주도자기박람회 20일 개막<br>'세라믹하우스 II' 미래 자기 선보여
| 세라믹하우스 전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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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여주도자기박람회가 오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 여주세계생활도자관 및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도자기 예술품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도자기 만들기를 체험할 수도 있는 행사다. 예술품과 생활도자기를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
볼거리가 많은 이번 박람회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것은 ‘세라믹하우스Ⅱ’ 전시다. 국내ㆍ외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출품한 도자기 예술품(세라믹 아트)을 통해 미래의 자기를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도자기가 인간의 삶과 얼만큼 아름답게 어우러질 수 있는 지에 대한 예술적 시험이 담겨있는 전시이기도 하다.
자녀를 둔 사람들은 ‘어린이특별전’도 빼놓을 수 없다. 체험, 학습, 에듀테인먼트 등의 테마로 나눠 아동들이 놀이와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이 고령토를 직접 만져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난타 공연과 함께 중국 소림 무술 공연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