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빵·치킨도 영양성분 표시

‘빵과 치킨 살 때 열량정보 꼭 확인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달초부터 빵과 치킨류의 영양성분 표시를 시범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영양표시가 의무화 돼 있지 않은 외식메뉴에 대한 영양정보제공을 위해 업계가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크라운베이커리, 던킨도너츠, 교촌치킨, BBQ치킨 등 주요업체의 150개 매장이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이 업체의 매장 또는 홈페이지에서 1회분량의 열량 및 성분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난 1월과 7월 패스트푸드점과 피자ㆍ커피전문점에 이어 3차로 실시되는 것”이라며 “메뉴선택시 영양표시가 확인 가능한 만큼 자신에 맞는 열량 섭취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