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제상품시황] 强 달러 영향 가격 상승세 둔화

지난주 상품시장은 유로존 및 아시아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인한 달러 강세로 가격 상승이 둔화됐다. 이밖에 미국 주택시장 및 신용시장 침체가 유럽 및 아시아시장까지 확대돼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글로벌 경기침체 상품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도 상품 가격 하락에 기여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0월 인도분은 지난주 대비 1% 상승한 배럴당 114.5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감소 및 태풍 페이의 걸프만 정유시설 피해 전망으로 상승하다가 달러 강세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로 대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인도의 축제 등을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폭이 제한되며 온스당 827.40달러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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