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뉴 에이지 Driving] 수입차 살때 리스 프로프램 이용 해볼만

30% 선수금 내고 36개월간 분납… 年4.2% 파격적 금리


최근 수입차 가격이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벽은 높다. 수입차를 타고 싶지만 가격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크다면 브랜드별 리스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3년을 주기로 다양한 브랜드로 갈아탈 수 있는데다 완납을 하게 되면 차는 자연히 내 것이 된다. 사브 9-3 벡터의 경우 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구입하면 차량 가격의 30%인 1,107만원을 선수금으로 지급 후 매월 33만9,890원씩 36개월간 분납할 수 있다. 리스 기간이 종료된 후엔 유예금 2,031만원(차량 가격의 55%)에 대해 고객 신용도에 따라 프로그램을 최대 2년간 연장하거나 완불하면 해당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5월에 등록하는 A4 2.0 TFSI 콰트로와 S-line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저금리 유예 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1,467만원을 내면 월 27만720원으로 A4 2.0 TFSI 콰트로를 36개월간 탈 수 있다. 차량 가격의 60%인 나머지 부분은 리스 기간 종료와 함께 납입하거나, 리스 종료 후 최장 24개월까지 재리스가 가능하다. 물론 등록세 및 취득세는 고객 부담. 포드의 이스케이프 2.3XLT AWD는 포드 전 차종 가운데 유일하게 3,000만원 미만이다. 따라서 선수금 30%를 낸 후 월 19만9,000원만 내면 3년간 이스케이프의 오너가 될 수 있다. 현재 출시된 모든 수입차 가운데 월 리스금이 20만 미만으로 가장 부담이 적다. 크로스오버 디젤 세단인 푸조 307SW Hdi로 가족의 주말을 책임지고 싶다면 1,077만원을 먼저 내고 매달 24만613원을 꼬박 36개월간 납입하면 된다. 한국닛산의 인피니티는 5월 인피니티를 구매 및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 4.2%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다른 경쟁업체들은 7%대의 금리를 적용시키고 있는 것과 비교해 파격적인 수준. 특히 엔트리카인 뉴 인피니티 G35는 보증금 1,516만원에 월 109만원을 3년간 내면 차량 소유주가 될 수 있다. 이번 저금리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325만원 가량을 싸게 사는 셈이다. 특히 FX 35나 FX45의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를 각각 5%, 2% 지원해 주기 때문에 각각의 차량에 대해 468만원, 584만원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가격 조건으로 볼보자동차를 소유할 수 있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카드 오토리스 유예 금융 리스프로그램을 통해, 월 20만원 대로 볼보자동차 오너가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볼보의 엔트리카 C30 2.4i모델의 경우 차량가격의 35%인 1,173만원을 지불하고 36개월 동안 26만500원을 납입하면 된다. 리스기간 종료 후에는 차량가격의 55%인 1,843만원의 유예금을 내면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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