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인식(61) 감독이 체육계 인사로는 처음으로 대전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김 감독은 지난 2004년부터 한화 이글스를 이끌며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는 등 대전의 위상을 크게 드높인 공로가 인정돼 대전시의 13번째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