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K㈜ 이사회 SK네트웍스 출자전환 최종 승인

SK㈜ 이사회가 SK네트웍스에 대한 출자전환을 최종 승인했다. SK㈜는 26일 서린동 SK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난 6월15일 조건부로 의결했던 SK네트웍스에 대한 8,500억원 출자전환안을 최종 확정, 의결했다. 이사회는 이날 출자전환을 포함해 ▲주유소와 충전소 공유지분 원상회복 ▲경영정상화 협조를 위한 확약서 승인 등 3가지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10명의 사내ㆍ외 이사중 최태원 SK㈜ 회장, 손길승 SK그룹 회장은 불참했으며 김중환 사외이사는 이사회에 앞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계를 제출, 7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이만우 부장은 “이사들이 6개항의 출자전환 전제조건이 충족된 것으로 판단, 출자전환을 승인했으며 앞으로 투자회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 등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

관련기사



손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