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나흘만에 반등하며 370선 회복(오전10시5분)

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반등하며 지수 370선을 회복했다. 11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10포인트(0.03%) 낮은 369.64로 출발한뒤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서 오전 10시5분 현재 1.96포인트(0.53%) 오른 371.57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고용지표 실망감으로 인해 반도체업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이 약세를 보인데 따른 영향으로 개장 전에는 비관적 시각이 우세했지만 기관의 매물을 개인이 받아안는 장세에 힘입어 강세장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을 주도하는 개인들이 이 시각 현재 21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오전 9시50분께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들도 5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은 갈수록 순매도 폭을 키우며 23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방송서비스, 유통, 기계장비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나 디지털콘텐츠, 통신장비, IT부품등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3개 등 389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4개를 포함해 282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NHN이 외국인 매수세 회복에 힘입어 2.40% 상승했고LG텔레콤과 레인콤, 파라다이스도 상승권에 머물렀다. CJ홈쇼핑과 LG홈쇼핑도 홈쇼핑업종에 대한 꾸준한 관심 속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LG마이크론과 인터플렉스, 기륭전자 등은 약세권에서 맴돌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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