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나라 사무처 당직자 공채

10년 만에 집권 여당의 지위를 되찾은 한나라당이 신입 사무처 당직자를 공개 채용한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 이후 결원된 인력과 실무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사무처 당직자를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공채를 통해 집권 여당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고 일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보고했다. 모집 인원은 10명 안팎으로 오는 26일부터 6월1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지원서류를 접수한 뒤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6월3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나라당은 야당으로 전락하고 경제위기까지 겹쳤던 지난 1998~2000년 사무처 당직자 공채를 중단했고 이후로도 사실상 격년제로 당직자들을 채용하면서 인력난에 시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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