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화관문화훈장 수훈이 확정된 한류스타 배용준이 “훈장에 걸맞게 더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소속사 BOF를 통해 “아직까지 많이 부족한데 훈장을 주셔서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배용준이 드라마 ‘겨울연가’ 등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를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해 문화훈장 포상 후보로 추천했다. 배용준은 18일 충북 청주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08 문화의 날’ 행사에서 수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