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마 브리핑] 총상금 1억 '네티즌의 날' 특별경주

오는 4일 제9회 네티즌의 날 기념특별경주가 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5천3백만원)을 내걸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네티즌의 날 기념특별경주는 네티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네티즌과 함께하는 이벤트 경주로 이날 선정된 네티즌은 KRA의 경마시설을 관람하고 특별경주 시상식 참여, 우승 마주ㆍ조교사ㆍ기수ㆍ생산자ㆍ관리사들의 시상에 참여한다. 한편 이날 출전마 중 우승 후보 마필들을 살펴보면 부담중량이 55㎏으로 최근 받아오던 핸디캡 중량보다 2㎏ 이상 가벼워져 선전이 예상되는 ‘보르칸’, 3월과 4월에 동일 중량으로 1,800m에 2회 연속 3착 입상해 선전이 예상되는 ‘쾌속함대’, 종반기록이 탁월한 추입마로 입상이 예상되는 ‘여풍찬가’ 등이 우승 다툼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보르칸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마필로 지난 2월에는 3착, 3월에는 2착을 기록했으며 직전 경주에서는 4착을 하는 등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3월9일 10경주(1,800m)의 건조주로에서 G1F(결승선 전방 200m 지점부터 결승선까지 통과 시간)기록이 ‘밸리브리’ ‘섭서디’와 맞먹는 13초1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31전 2승 2착 3회, 승률 6.5%, 복승률 16.1%. 쾌속함대는 부담중량이 출주마 중 최고인 57㎏으로 다소 불리하나 3월과 4월에 동일 중량으로 1,800m에 2회 연속 3착 입상해 기본 능력이 검증된 마필이다. 직전 출전 경주인 4월6일 11경주(1,800m)에서 3착을 하는 등 최근 경주 기량이 급격히 향상되고 있다. 19전 3승 2착 2회, 승률 15.8%, 복승률 26.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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