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 ASP사업 진출쓰리알(3R,대표 장성익·張成益)이 인포탈의 공동경영권을 확보하면서 어플리케이션(ASP)시장에 대한 본격공략에 나섰다.
3R은 최근 10억원을 투자, 중소기업 정보화추진 컨소시엄인 I-SME가 설립한 인포탈의 주식 25만주, 지분 21.7%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회사는 앞으로 계열사인 러브브라더스의 리눅스 서버, 3R정보기술의 전사적 자원관리(ERP), 3R드림즈의 정보화 컨설팅 부문등을 중심으로 ASP사업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자사의 DVR(DIGITAL VIDEO RECORDER), 화상채팅, 화상회의 시스템 등 영상 커뮤니케이션 툴 보급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I-SME 컨소시엄은 지난 6월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ASP서비스를 시행, 정보인프라가 낮은 중소기업들에게 싼값에 정보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목표하에 구성됐다. 중소기업청을 비롯, 3R, 컴팩코리아, 3COM, 기업은행, 현대해상화재보험, 장미디어인터랙티브, 어울림 정보기술 등 1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3R의 한관계자는 『이시장은 올해만 580억원, 2003년까지 1,750억원를 예측하고 있는 등 전망이 밝은 분야』라며 『또 앞으로 인포탈에 상당수의 솔루션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에 있어 중소업체들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영규기자SKONH@SED.CO.KR
입력시간 2000/08/24 18:52
◀ 이전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