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코 추석맞아 결제대금 앞당겨 집행

포스코는 추석을 맞아 협력업체에 1,300억원 규모의 작업비, 납품대금, 공사비를 조기에 현금 지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는 통상 월 단위로 정산하던 외주파트너사의 협력 작업비를 이달에는 14일까지 실적을 우선 계산해 추석연휴 전인 17일에 일괄 지불할 계획이다. 자재 및 원료 공급사의 경우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결제하던 것을 14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이날 세 번째로 협력업체를 찾아 상생경영을 펼쳤다. 정 회장은 시화공단 내의 2차 협력기업인 하나금속의 생산현장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포스코 측은 “금융지원, 단가조정 등 상생협력 정책이 1차는 물론 2, 3, 4차 협력기업까지 골고루 적용될 수 있도록 기업 생태계 차원의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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