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천안함 희생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범시민추모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추모공원과 추모비 건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추모공원과 추모비는 백령도 사고해역이 잘 보이는 지점에 건립된다. 이를 위해 종교계, 사회단체, 학생 등 각계각층 대표 40~50명으로 범시민추모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모공원과 추모비 건립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논의,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