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은 25일 오후2시 8층 강당에서 `갑상선 암의 진단과 치료`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한국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암 중 5위를 차지하는 갑상선 암은 수술이 주된 치료법으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동위원소 치료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갑상선 암의 치료성적은 매우 우수하지만 수술부위가 목 부분인 이유로 많은 환자들이 두려움을 갖고 있다. 이병철(이비인후과) 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갑상선 암의 원인ㆍ증상 진단법 및 최신 수술법에 대해 설명한 후 치료의 안전성에 대한 질의응답도 가질 예정이다.
고대 구로병원은 26일 오후4시 병원1층 대강당에서 다리의 혈관이 튀어나와 푸른 힘줄이 돋아난 것처럼 보이는 `하지 정맥류의 최신 치료법`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흉부외과 김학제 교수가 강연하는 이날 강좌에서는
▲하지정맥류의 원인과 증상
▲레이저를 이용한 최신 치료법
▲생활 속의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02)818-6071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이 지난 18일부터 현관 앞 택시승강장에서 병원을 찾아오는 택시 및 기사들에게 냉커피와 차량용 햇빛가리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병원측은 환자와의 가장 가까이 있는 택시ㆍ버스 기사들에게 개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사회에 보다 친근한 병원 이미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한 달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