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품 매출증가로 원가율이 하락추세이며 주요 점포들의 매출증가율이 20%에 육박할 전망이다. 차입금 평균금리가 크게 하락해 수익구조가 대폭 개선되며 올해도 20% 이상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영국 선물서비스업체인 프레스넷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2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의 인지도와 함께 인터넷 쇼핑몰의 성장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승용 동원경제연구소 투자전략실장
LG증권(05940)
사이버약정의 급성장과 함께 지난해 9월 이후 시장점유율 수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우 관련 손실규모도 경쟁사 대비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향후 대우관련 손실 확정시 추가부담문제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입장이다.
또한 2000년에도 꾸준한 영업호조가 예상되며 E-트레이드를 통한 사이버증권사 진출, IB(채권전문딜러)사업부 신설 등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박윤식 동양오리온투신 주식운용역
삼성전자(05930)
반도체, 통신 등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가 구축돼 있어 향후에도 고수익이 지속될 전망이다.
액면분할, 주식소각 등 적극적인 주가관리가 예상된다. 여기다 최근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도로 낙폭이 과대한 점도 투자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이준규 대한투신 주식투자부 과장
산은캐피탈(08270)
코스닥시장의 활성화로 벤처캐피탈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향후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 투자한 벤처기업의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지난해 650억원의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MK전자 프로칩스 등 투자주식을 처분해 865억원의 매각차익을 거뒀고 현재 보유중인 로커스 하나로통신 광전자반도체 한솔M.COM 드림라인 KDC정보통신 등의 지분에서도 대규모 평가차익이 기대된다. /서명석 동양증권 투자전략팀장
한솔제지(04150)
인쇄용지 수요급증에 따른 가동율 상승으로 원가율이 낮아졌고 단가가 인상돼 99년 경상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99년 매출은 자산매각으로 전년대비 31% 감소가 예상되나 제품가격이 인상돼 영업이익은 111.7%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해 매각한 신문용지 매각대금과 유상증자 자금으로 부채를 상환해 재무구조가 개선됐으며 한솔M.COM 지분도 16.1% 보유중으로 향후 막대한 평가차익이 기대된다. /김군호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
종합기술금융(30210)
국내 최대 벤처금융업체로 코스닥시장 활황에 따라 99년 영업수익 5,010억원, 순익 1,083억원이 전망되는 등 큰 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된다.
2000년에 코스닥 등록예정인 투자기업이 55개사에 이르며, 제 3시장 개설의 수혜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진 서울증권 투자분석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