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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남부지역 주민의 복합문화교육복지시설인 남부평생교육문화센터가 24일 준공됐다. 동구 가오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남부평생교육문화센터는 부지면적 5,607㎡, 연면적 4,143㎡ 규모로 지하1층 지상 3층로 건립돼 연간 12만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다. 1층에는 강당, 보육실, 전시공간을 배치했고 2층에는 가족생활실, 강의실을 3층에는 조리실, 의상디자인실, 제빵제과실, 정보화실을 설치했으며 지하에는 식당과 사회체육실을 마련했다. 특히 주민들이 자유롭게 회의와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을 충분하게 확보했고 2층과 3층에는 가족단위 휴게와 대화공간을 위한 북카페, 인터넷, 세미나실 등을 마련해 주민간 유대강화를 위한 장소도 준비했다. 또 아이를 둔 젊은층 부모를 위해 1층에 보육실을 마련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기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