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직지심체요절 우수성 세계에 알릴것"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www.prkorea.com)가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반크의 박기태(사진) 단장은 10일 “지난해부터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협력해 해외 유명 정보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직지의 가치와 의의를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며 “현재 정보사이트인 ‘디드 유 노(www.didyouknow.cd)’와 아이들을 위한 역사 포털 사이트인 ‘히스토리 포 키드(www.historyforkids.org)’,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en.wikipedia.org)’ 등에 직지의 가치를 인정하는 내용을 추가시켰다”고 밝혔다. 반크는 이들 사이트가 구텐베르크만 소개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일일이 편지를 보내고 전화를 걸어 사이트 관리자들에게서 관련 내용을 고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박 단장은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아직도 구텐베르크를 최고(最古) 활자본으로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과서에서조차 직지를 다루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올해는 본격적인 직지 세계화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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