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솔고바이오, 공기청정기 시장 진출

임플랜트 등을 만드는 의료기업체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이 공기청정기 시장에 진출한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11일 플라즈마 공기청정기를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상반기내 개발을 완료해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고는 이 공기청정기의 핵심기술이 되는 플라즈마반도체칩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해 지난 1월 피에스엠(대표 이근호)와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개발된 플라즈마반도체칩은 이미 양사 명의로 기술특허가 출원 중이며 이를 이용한 제품특허는 솔고가 단독으로 보유할 예정이다. 플라즈마칩을 이용한 공기청정기는 살균력이 뛰어나고 포르말린 등 발암ㆍ환경물질까지 처리할 수 있는데다 오존 발생은 거의 없는 것으로 측정되고 있다. 김 사장은 “현재 시판중인 국산 공기청정기 중에서 진정한 의미의 플라즈마 공기청정기는 아직 없다”며 “일본 샤프사를 능가하는 탁월한 성능으로 독보적인 국내산 플라즈마 공기청정기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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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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