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증권거래하면 새車 무료이용

현대캐피탈-SK증권 제휴증권거래를 하면 3년간 새 자동차를 무료로 탈 수 있는 이색 서비스가 등장했다. 현대캐피탈과 SK증권은 8일 여의도 SK증권 빌딩에서 증권거래 고객에게 무료 오토리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토클럽(Auto Club)' 서비스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오토클럽이란 SK증권 거래고객의 매매수수료 중 50%를 마일리지로 적립, 현대캐피탈 오토리스 이용료로 사용하는 서비스다. 마일리지 금액과 리스료가 동일하면 무료로 자동차를 이용하고 만약 증권거래가 많아 마일리지가 리스료를 상회하면 남은 금액을 고객에게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예를 들어 4,800만원을 SK증권에 예치하고 전액을 매월 4회 매매시(온라인은 8회) 월 이용료 58만원인 EF소나타를 3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2,800만원이면 베르나를, 1억원이면 에쿠스를 3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SK증권에 1,000만원 이상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이며 리스를 원하는 고객은 차량가격의 35%를 현대캐피탈에 3년 후 반환조건으로 예치시키면 된다. 단 전문직 종사자의 경우에는 예치금이 면제된다. 조의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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